상단여백
HOME e포교 대학생
2018년도 부산지역 대학생금요법회 시작되다

부산교수불자연합회(이하 ‘교불련’, 회장 장상목)는 2018년 4월27일(금) 부산광역시 범일동에 소재하는 동국불교대학에서 강서구 길상사 주지이며 화엄승가회 회장인 자인스님을 법사로 하여 부산지역의 대학생 50여명과 해당대학의 지도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첫 대학생금요법회를 개최하였다. 금년의 첫 대학생금요법회에서는 동명대, 동부산대, 동아대, 동의과학대, 대동대, 부경대, 부산대, 한국해양대 등 8개교의 학생들이 동참하였다.

이 대학생금요법회는 최근 침체되어 있는 각 대학 불교 동아리의 활성화를 기하고 대학생들이 불교 가르침에 따라 학교생활을 보다 행복하게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방편의 하나로 교불련이 2014년부터 주관하는 행사이며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실시되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스님뿐만 아니라 전문가인 재가불자를 법사로 초청하여 법문 주제의 다양성을 기하고 또 템플스테이, 문화탐방 등도 병행하여 동참하는 대학생들이 새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대학생들을 위하여 법문하는 자인스님
자인스님의 법문을 경청하는 대학생들

먼저 법회에서 법사로 초청된 자인스님은 운명이란 ‘운과 생명으로 인간의 생로병사를 말하며 내 몸이라고 애지중지하지만 떠날 땐 내 것이란 없고 살아 생전의 업과 공덕뿐이다.’라고 법문을 시작하였다. ‘현재 나의 모습은 과거에 내가 한 행위의 결과이며 현재하고 있는 행위가 미래의 나의 모습이다.’라면서 업 즉, 카르마에 의하여 운명이 이루어짐을 강조하였다.

업은 습관과 버릇으로 형성이 되므로 좋은 업을 짓기 위해서는 좋은 습관과 버릇을 가져야 한다면서, 그 좋은 습관과 버릇은 참회하고 정진하는 것에서 나온다고 강조하였다. ‘잠자리에 들어갈 때 다만 10분이라도 하루의 일상을 되돌아보면서 참회하며 바른 길로 가는 것이 바로 자신의 나쁜 업을 바꾸어 좋은 운명을 만들 수 있는 것’이라면서 ‘같은 물이라도 소가 마시면 우유가 되고 뱀이 먹으면 독이 되듯이 현재 어떤 의지를 가지고 어떻게 하는냐에 따라 운명이 만들어지므로 바르게 되도록 참회하고 기도하여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또 ‘운명은 어떤 절대자에 의하여 주어진다거나 혹은 타고 날 때부터 결정된 것도 아니며 또 우연히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정이 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젊은 시절 계획을 세워 그 목표에 다가가기 위하여 설사 헤매는 경우가 있다하더라도 꾸준히 정진할 것을 당부하며 법문을 마쳤다.

라식수술치료위임장을 수여받은 대학생들과 장상목회장

자인스님 법문에 앞서 3명의 학생들에게 라식수술치료 위임장 수여를 교불련 회장인 장상목교수가 하였으며 이 라식수술치료는 신세계안과의 기부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학생금요법회의 지도법사로 위촉받은 자인스님

법문이 끝난 후 자인스님에 대한 대학생금요법회 지도법사 위촉장 수여식을 하였고 사홍서원으로 약 1시간 30분에 걸친 법회가 마무리 되었다. 또 법회가 종료된 후 참석한 학생들은 지도교수들과 저녁공양을 함께 하였다.

정태권  tgjeong@kmou.ac.kr

<저작권자 © e불교중흥,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태권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