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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천태종 삼광사 금강불교대학 김차수총동문회장 취임식 거행

대한불교천태종 삼광사 금강불교대학 총동문회(이하 ‘총동문회’)의 김차수회장 취임식 2020년 5월6일(수) 18:30 서면 골든뷰 뷔페에서 2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천태종 구인사 교무부장 경혜스님, 삼광사주지 세운스님, 서병수 국회의원당선인, 이헌승국회의원, 서은숙부산진구청장, 부산교수불자연합회 장상목교수 등이 참석하여 취임식장을 밝혀 주었다. 취임식은 벌써 이루어졌어야 하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연기하였다가 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서 어느 정도 진정이 되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바뀌게 됨에 따라 이날 거행하게 된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하여 참석자 전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 참석자 전원의 명부를 작성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였다.

취임사하는 금강불교대학총동문회 김차수회장
취임식에 동참하여 삼귀의례와 반야심경을 봉독하는 스님들과 재가불자들

취임사에서 김차수회장은 첫째 투철한 봉사정신과 주인의식으로 솔선수범 일할 것이며, 둘째 금강불교대학이 전국불교대학 중 탑을 유지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마지막으로 결손가정방문, 독거노인봉사, 군부대방문 등 사회적으로 포교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그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하여 동문 여러분의 관심과 자발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하였다.

취임식은 윤창수, 김정녀 동문회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 삼귀의례, 반야심경봉독 등이 취임사에 앞서 있었고, 취임사 후에는 천태종교무부장 경혜스님의 법문, 삼광사주지 세운스님의 격려사, 그리고 삼광사신도회 김희근회장, 서병수국회의원당선인, 이헌승국회의원, 서은숙부산진구청장 등의 축사가 있었다. 축사후 내빈소개, 총문동회의 임원진소개, 사홍서원 등으로 취임식을 마무리하였다. 사회는 총동창회 이금신총무부장이, 집전은 홍순팔교화부장이 맡아 진행하였다.

법문에서 경혜스님은 삼광사는 천태종의 장자사찰인데 이 장자사찰의 불교대학 총동문회장 취임을 축하한다면서, 초발심자경문 중 원효스님의 발심수행장의 "비록 재주와 학문이 있더라도 계행이 없는 사람은 마치 보물이 있는 곳으로 인도하여도 일어나 가지 않는 것과 같으며(雖有才學 無戒行者 수유재학 무계행자 如寶所導 而不起行 여보소도 이불기행), 부지런히 수행하더라도 지혜가 없는 사람은 동쪽 방향으로 가고자 하면서 서쪽을 향해 나가는 것과 같다.(雖有勤行 無智慧者 수유근행 무지혜자 欲往東方 而向西行 욕왕동방 이향서행)"란 말씀과 같이 여러 동문들은 금강불교대학에서 동쪽 방향으로 가는 지혜를 배웠는데 이 배운 지혜를 사회에서 행할 것을 주문하였다. 법화경 서품에 보면 큰비구 대중인 아라한 일만이천명이 함께 하였다고 하였는데 이들은 망상의 더러움이 다하여 번뇌가 없고 깊은 진리를 얻은 사람이지만 이들이 만일 행함이 없이 깨달음에만 머물러 있다면 소승일 수밖에 없다고 하였다. 깨달음은 중생구제의 중생제도를 하는 요건이 되어야 한다면서 아는 것을 행할 것을 강조하였다. 부처님에게는 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불세존 등 여래 10호가 있는데 맨 처음에 있는 여래는 가장 겸손의 표현이며 나머지 9가지는 극찬 의미로 다른 사람이 붙인 명칭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마치 명의라고 할 때 치료를 받은 환자가 명의라고 부르는 것이지 의사 스스로 명의라고 하지 않으며 또 유명한 맛집이라고 할 때 음식 맛을 본 손님이 맛집이라고 부르는 것이지 식당 주인이 스스로 맛집이라고 하지 않은 것과 같다고 하였다.

대승은 깨달음에 머무르지 말고 아는 것을 행하는 것으로 이렇게 하는 사람을 보살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하였다. 법화경의 관세음보살보문품에 나오는 관세음보살은 바로 중생구제인 보살행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있다고 하면서 새롭게 출범하는 총동창회 임원들은 불교대학에서 배운 지혜를 철저하게 행할 것을 주문하면서 법문을 마쳤다.

정태권  tgjeong@kmo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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